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Meet Me Next Christmas)'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로, 다음 해 크리스마스에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 매진된 티켓을 찾아 나서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영화입니다.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의 소개, 줄거리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리뷰 - 넷플릭스 영화 Meet Me Next Christmas
리뷰 목차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소개
개봉일: 2024년 11월 6일
감독: 러스티 컨디에프
출연: 크리스티나 밀리안, 디밸 엘리스, 코피 서리보, 티미카 타파리, 미치 그래시, 스콧 호잉, 커스티 말도나도, 케빈 올루졸라, 맷 샐리
장르: 멜로, 로맨틱 코미디, 크리스마스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45분
낭만에 죽고 사는 골수 로맨티스트 레일라.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 뉴욕을 동분서주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그를 만나려면 이미 매진된 펜타토닉스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을 어떻게든 구해야 한다!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줄거리
크리스마스에 강설로 인한 항공 결항으로 공항에 갇힌 신세가 된 레일라. 라운지에서 대기하면서 제임스라는 남자를 만난다. 떠나기 전,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걸 느낀 제임스는 레일라에게 내년에 서로 싱글이라면 크리스마스에 펜타토닉스 콘서트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한다.
1년 후, 바람을 핀 남친과 헤어진 레일라는 뒤늦게 1년 전 약속한 펜타토닉스 콘서트에서의 만남을 기억해 낸다. 하지만 이미 티켓은 모두 매진됐고, 사이트에서 제임스의 티켓 인증 사진을 발견한다. 레일라는 그가 운명의 남자라 확신하며 티켓을 구하기 위해 임프롬프튜라는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에 의뢰한다.
콘서트까지 35시간을 남겨두고 레일라를 담당하게 된 테디는 티켓을 구하기 위해 함께 찾아 나선다. 하지만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 절망하고 있을 때 테디의 사촌 조르디가 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노볼 대회에서 우승하면 펜타토닉스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들은 14시간을 남겨두고 춤 연습을 하며 공연 준비를 한다. 테디가 크렘브륄레를 만드는 걸 도와주던 레일라는 작년 공항에서 제임스를 만나기 전 테디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결말
스노볼 대회 공연에서 레일라와 테디는 2위를 해서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다. 티켓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테디는 펜타토닉스에게 지속적으로 티켓를 요청하는 DM을 보내며 상황을 알려준다. 그들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은 펜타토닉스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테디가 산타 역할을 해주는 조건으로 취소된 초대권 한 장을 레일라에게 주기로 한다.
콘서트 당일, 그녀는 자신의 운명의 상대가 제임스가 아닌 테디라는 걸 깨닫는다. 콘서트장 앞에서 제임스를 만난 레일라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며 사과를 하고 떠나지만 제임스 역시 다른 연인과 콘서트장에 왔다.
테디는 펜타토닉스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고, 레일라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둘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리뷰
주인공 레일라는 운명의 상대에 꽂혀 크리스마스 티켓에 모든 걸 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제임스를 향한 운명의 계시라고 하지만 정작 옆에 있는 테디가 자신의 운명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영화답게 음악과 배경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꽉 채워준다. 눈 내리는 거리,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가정집에 소박하게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펜타토닉스의 목소리와 콘서트에서의 공연 장면은 이 영화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다시 보고 싶을 것 같은 기분 좋아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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