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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다' 리뷰 -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 영화 Frida

by 일프로무비 2025. 3. 13.

영화 '프리다' 리뷰 -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 영화 Frida

 

 

 

 

 

 

 

목차

 

 

 

 

 

 

 

 

영화 '프리다' 소개

 

넷플릭스에 최근 올라온 영화 '프리다(Frida, 2002)'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입니다. 그녀의 예술과 고통, 사랑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프리다
삶이란 캔버스에 펼쳐진 열정 그들의 만남은 가장 큰 사건이자 최대의 축복이었다! “내 인생엔 두 가지 대형사고가 있었어. 차 사고와 디에고, 바로 당신!” 남미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멕시코의 한 마을. 세상 모든 것이 흥미로운 탐구 대상으로만 보이던 사춘기 소녀시절, 버스와 전차가 부딪치며 일어난 인생의 첫 대형사고는 첫번째 사랑의 실연과 함께 그녀의 온 몸과 마음이 부서지는 상처를 남겼다. 그 후 프리다는 침대에 누워 두 팔만을 간신히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고통 속에서 깁스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그리고 몇 년 후, 프리다는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인 ‘디에고’를 찾아가 자신의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요구한다. 직접 내려와서 보라는 당돌한 그녀의 모습에 묘한 매력을 느낀 디에고는, 결국 프리다의 그림뿐만 아니라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 두 사람은 예술적 동지로, 사랑하는 연인으로 마음의 정조를 약속한다. 불완전한 미모를 가진 여자라도 그녀만의 매력을 찾아낼 줄 아는 진정한 바람둥이 예술가와 성실한 사랑을 원하는 프리다.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디에고와의 결혼이 자기 인생의 두번째 대형사고이자 최대의 축복일 줄은…
평점
7.4 (2003.11.21 개봉)
감독
줄리 테이머
출연
셀마 헤이엑, 알프레드 몰리나, 차벨라 바가스, 디에고 루나, 세프론 버로우스, 마가리타 샌즈, 애슐리 쥬드, 로저 리스, 패트리시아 레이스 스핀돌라, 안소니 알바레즈, 에드워드 노튼, 안토니오 반데라스, 발레리아 골리노, 제프리 러쉬, 미아 마에스트로

 

개봉일: 2002년 10월 25일 (미국)
감독: 줄리 테이머
출연: 살마 헤이엑, 알프레드 몰리나, 제프리 러쉬, 안토니오 반데라스, 에드워드 노튼
장르: 전기, 드라마, 로맨스, 도서 원작, 실화 바탕
도서 원작: 헤이든 헤레라(Hayden Herrera)의 전기 'Frida: A Biography of Frida Kahlo'
관람등급: 19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2시간 3분
수상 내역: 아카데미 음악상, 분장상 수상 / 여우주연상, 미술상 등 후보 지명

 


영화 '프리다' 줄거리

 

영화-프리다-칼로

 

프리다(살마 헤이엑)는 1907년 멕시코에서 태어나 밝고 영리한 소녀로 성장했습니다. 18세 때 교통사고로 인해 척추와 골반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오랜 병상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때부터 그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자신의 내면을 캔버스에 담았습니다.

 

매우 독창적인 작품들이야.
흔한 기교가 전혀 안 보여.
비판만큼이나 진정한 칭찬도 믿어야지.

 

 

영화-프리다-칼로

 

그녀는 유명한 벽화가 '디에고 리베라(알프레드 몰리나)'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두 사람은 결혼하지만, 디에고의 끊임없는 외도로 인해 프리다는 큰 상처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예술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해 나갑니다.

 

내 인생엔 큰 사고가 두 번 있었어.
교통사고와 당신.
당신이 더 나빴어.

 

 

영화-프리다-칼로

 

프리다는 예술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급진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공산주의 사상을 지지했습니다.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제프리 러쉬)'가 멕시코로 망명했을 때, 그와 짧은 연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프리다' 결말 (스포 O)

 

영화-프리다-칼로

 

프리다는 지속적인 건강 악화 속에서도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내면을 표현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반영한 자화상이 많으며, 여성과 인권 문제를 예술로 풀어냈습니다.

 

'나한테 날개가 있다면
발이 뭐가 필요할까?'

 

 

영화-프리다-칼로

 

디에고와의 관계는 여러 차례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서로를 인정하고 의지하는 관계로 마무리됩니다. 프리다는 점점 건강이 악화되고, 마지막 전시회를 앞두고 침대에 누운 채로 기꺼이 참석합니다. 그녀는 4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그녀의 작품은
강력하고, 부드럽고
강철처럼 강하며
나비 날개처럼 섬세하고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인생의 쓴맛처럼 혹독합니다.
지금껏 그녀처럼
고뇌의 시를 화폭에 담은 놀라운 화가는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 '프리다' 리뷰

 

영화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과 삶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그녀의 그림을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장면들은 그녀의 작품 세계를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실제 프리다는 자신의 신체적 고통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하며, 여성의 고통, 자아 정체성, 멕시코 문화,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단순히 전기 영화가 아니라, 예술가의 고뇌와 삶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이 영화는 프리다의 삶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문화와 역사를 풍부하게 담아냈습니다. 전통 음악, 의상, 사회적 분위기 등이 영화 곳곳에서 잘 드러납니다.

 

살마 헤이엑은 프리다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강인함과 동시에 내면의 고통을 표현하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만큼,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프리다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감각적인 촬영 기법과 미장센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었습니다.

 

영화 '프리다'는 실존 인물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을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입니다. 그녀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강인한 삶을 담아내며, 색채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살마 헤이엑의 연기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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